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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꽃

4월에 피는 등나무꽃의 유래와 재밌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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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나무꽃은 식물학적으로는 
      "위스테리아"(Wisteria)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팟족과(Podostemaceae)라는 과에 속합니다. 
      등나무꽃은 일본 원산지를 비롯하여,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등나무꽃은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4월쯤 등나무꽃 축제가 열리며,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한국에서 등나무꽃은 대개 보라색, 흰색, 분홍색 등의 꽃을 피우며, 
      가지 위를 기어오르는 듯한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 등나무꽃은 몇 가지 의학적인 효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등나무꽃 추출물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미용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등나무꽃은 폐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한국에서 등나무꽃이 유래한 이야기는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에 한옥집의 마루에 등을 붙이기 위해 나무를 구매하던 중,
      어떤 사람이 일본에서 가져온 나무를 팔았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를 사러 일본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등나무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한국으로 가져와 심은 것이
      등나무꽃의 유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한국에서 등나무꽃은 봄철 대표적인 꽃 중 하나입니다. 
      이 꽃은 벚꽃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데, 
      등나무꽃은 보라색, 핑크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며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 등나무꽃은 일본에서 중요한 문화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시카가 공원"이라는 곳에서는 80년 이상 된 등나무꽃나무들이
       매년 봄철에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등나무꽃이 무성한 숲이나 옛 집 바로 옆에 자주 심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등나무꽃이 큰 나무에 덩굴을 타고 오르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나무를 덮고 있는 덩굴이 목재를 보호하고,
      더 빠르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건축물과 함께 존재해 온 것입니다.



    • 등나무꽃은 "수련"이라는 뜻을 가지는 한자로 쓰인다는 점에서
      군자(君子)의 미덕을 상징합니다.
      군자는 마치 수련처럼 어려운 시련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군자성을 유지해 나가는 인물을 의미합니다.

    • 등나무꽃은 국화, 억새와 함께 "송화세송(松華四聖)" 중 하나로 꼽히며,
      고대 중국에서는 네 개의 신성한 식물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그 이유는 등나무꽃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라는 튼튼함과 더불어,
      어둠과 선량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데서 비롯됩니다.

  • 등나무꽃의 꽃말은 "자기 전에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이 꽃말은 등나무꽃의 아름다운 꽃을 보고
    사람들이 그리움과 희망을 느끼게 되어,
    자기 전에 그리움이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을 생각하게 된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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