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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꽃

4월에 피는 앵두나무의 유래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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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4월에 핀 앵두나무는 봄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수많은 시인과 작가들이 시와 소설, 그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그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그립니다.

      • 제주도에서 유래된 것으로, 
        옛날 제주도에는 마을사람들이 봄에 꽃구경을 하러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이동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 
        한 아이가 제주시로 가는 도중에 예쁜 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마을 어른들은 그것이 "앵도"라고 대답하였고, 
        이후 그 꽃은 "앵두꽃"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 앵두나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대구 지역의 민속 이야기입니다. 
        옛날 대구 지방에는 앵두나무와 함께 "앙리나무"라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앵도나무와 비슷하게 꽃을 피우는데, 
        앵두꽃보다는 더 작고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이 나무에는 "앙리"라는 요정이 살았다고 믿었습니다. 
        앙리는 봄에 꽃이 핀 앵두나무와 함께 춤을 추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국에서 앵도나무는 봄철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앵두나무 아래에서 
        소풍을 즐기는 것이 대중적인 문화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앵도나무 아래에서 앵두나무꽃을 감상하거나 
        사랑의 약속을 나누는 것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봄철에 앵두나무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앵두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도 개최됩니다.
        예를 들어, 대구에서는 "대구앵두꽃축제"가,
        전주에서는 "전주백운산앵두나무꽃축제"가 매년 개최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봄철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의 앵도나무는 일본의 "벚꽃"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앵도나무는 일본의 벚꽃에 비해 
        꽃잎이 더 작고, 분홍빛이 진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앵도나무의 꽃이 피는 시기를
        "개나리 5월"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개나리 꽃이 핀다는 뜻인데,
        일반적으로 5월 중순부터 말까지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 앵두나무의 역사적인 유래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조선 시대 왕실에서는 
        앵두나무가 "예송"이라는 이름으로 재래되었고, 
        봄철에 왕실 멤버들이 앵두나무 아래에서 산책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앵도나무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청자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청자란, 도자기의 일종으로서,
        백자와 함께 조선 시대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앵두나무는 청자에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로서,
        앵두나무가 가지는 특별한 속성으로 인해 청자 제작에 사용되었습니다.

      • 한국에서 앵두나무는 뿌리와 꽃, 열매 등이 의학적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앵두나무 꽃잎이 감기나 기침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꽃잎을 끓여서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 뿌리 역시도 노화 방지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믿음이 있어, 
        건강식품이나 다양한 의약품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앵두나무는 기운이 없거나 우울한 상태를 개선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고 믿어지기도 합니다.

      • 한국의 명소 중 하나인 진해 앵도도는, 
        앵두나무가 우거진 진해의 해안을 따라 있는 도로를
        자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진해 앵도도는 봄철에 앵두나무 꽃으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기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앵두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존재합니다.
        앵두나무 열매로 만든 앵두절임,
        앵두나무 꽃을 이용한 앵꽃전,
        앵두나무 열매로 만든 앵두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앵두나무를 활용한 음식들은
        한국의 봄철을 대표하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 앵두나무는 한국 전통문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한복에서는 앵두나무 꽃무늬가 자주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고구마를 삶거나 구운 후 
      앵두나무 잎으로 싸서 먹는 '고구마박이'라는 음식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기해년(幾亥年)의 이무기(李牧基) 시인이 
      '앵산(櫻山)'이라는 시를 써서 앵두나무를 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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