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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토종 라일락 중 하나인 '수수꽃다리'는 라일락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꽃을 피우는 관목 식물입니다.
국내에서는 봄철에 수수꽃다리가 피면서 라일락처럼 보라색 꽃이 가득합니다. - 수수꽃다리는 높이가 약 1~2미터 정도로 크기가 크며,
잎사귀는 밝은 녹색이며 길쭉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화려한 보라색으로 송사리 모양의 꽃잎과
두 개의 작은 송곳니 모양의 꽃받침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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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꽃다리는 봄철의 온화한 기온과 태양 아래에서 가장 잘 자라며,
수분과 양분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또한, 태양이 잘 드는 장소와 햇빛이 일부 가려지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 수수꽃다리는 국내에서 재배가 쉬우며,
뿌리 덩이를 이용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번식이 용이합니다.
또한 수수꽃다리는 꽃과 잎사귀가 예쁘기 때문에 장식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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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꽃다리의 꽃말은 "내 사랑을 받아주시오" 또는 "사랑의 시작"입니다.
이 꽃은 봄철에 만개하는 아름다운 꽃으로서,
예로부터 사랑과 연인들의 시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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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꽃다리의 이름은 '수수'와 '꽃다리'의 합성어입니다.
'수수'는 "평안하고 우아한"이라는 뜻이 있으며,
'꽃다리'는 "꽃잎이 서로 얽혀 있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수꽃다리의 이름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이
서로 얽혀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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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꽃다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 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수수꽃다리는 사랑의 시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져 왔으며,
이 꽃을 선물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나의 사랑을 표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 수수꽃다리는 한국에서 이미 옛날부터 존재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수수꽃다리의 역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수수꽃다리는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자라지만 특히 서울의 경우 광화문 박물관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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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꽃다리는 보라색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이 서로 얽혀있어서 상당히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양 때문에 수수꽃다리는 "어진 꽃"이라고도 불립니다. - 수수꽃다리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고려시대에 거품(泡花)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꽃이
수수꽃다리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꽃은 꽃잎 사이에 거품이 생겨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에 꽃잎 사이에 거품이 생기지 않는 수수꽃다리가
대중적으로 재배되면서 거품이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수수꽃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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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군이 한국인들에게 강제로 일을 시키는 중에
수수꽃다리를 보고 일본인들이
"そうそう、立派だな" ("정말 멋지다")라는 말을 한 것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수수"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게 되었고,
이것이 수수꽃다리의 이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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