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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꽃

1월에 피는 꽃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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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겨울의 한가운데 꽃이 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꽃과 관련된 이야기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1월에는 약속의 꽃으로 유명한 꽃이 있습니다.
바로 "수선화"입니다. 

수선화는 한국의 봄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겨울의 꽃 중 하나이며 1월부터 3월에 피어납니다. 

미세한 눈이 내리는 겨울 날씨에도 꽃을 피우기 때문에 

겨울 꽃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선화의 이름은

'물 한 방울을 선명하게 비추는 모습이 선명하다'는

뜻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선화는 높이가 낮아 풍경화로도 많이 그려지며, 

꽃말은 "약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월에 약속을 잡는다면 수선화를 선물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또한, 수선화의 꽃말은 '나의 마음을 모르나요'로, 가장 많이 연인들 사이에서 선물로 주고받는 꽃 중 하나입니다.

 

 

 


다른 재밌는 이야기로는 "크리스마스 로즈"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로즈는 일명 "의인화"라고도 불리는데, 

옛날에는 크리스마스에 이 꽃을 뽑아서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이 

이를 의인화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 꽃에는 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꽃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예수님의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와 결부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예수님이 태어난 밤에 성모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흙바닥에 누우게 했다고 합니다. 

그때 근처에 있던 백성 중 한 사람이 누워 있던 흙 위에서 로즈(Rose)를 발견했습니다. 

이 로즈는 이집트로부터 가지고 온 것으로, 

그 꽃잎이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감싸주는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럽에서도 널리 전해지게 되었고, 

그 결과로 크리스마스 로즈는 예수님의 출생과 관련된 꽃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로즈를 꾸미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로즈는 국화나 백합에 비해 꽃말이 조금 특이한데, 

"신비" 또는 "비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노드롭은 봄에 꽃을 피우는 꽃으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됨을 상징합니다.

스노드롭은 극지방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에서 자라는 풀과 비슷한 식물로, 

꽃은 하얀색이며 특이한 모양으로 인해 고유한 매력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노드롭은 겨울에도 피워서 눈이 내리는 중에도 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꽃입니다.

스노드롭에는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혁명 당시 그녀가 감옥에 갇혔을 때, 

스노드롭이 그녀를 위해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스노드롭은 영국에서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스노드롭을 발견하면 행운이 따른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이유는 스노드롭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노드롭은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꽃으로, 

그 특별한 매력은 많은 이야기와 전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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